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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SSDA 플립콘텐츠 학습

내 질적 연구 프로젝트의 사회과학적 가치 끌어내기

기간
38일
강의구성
1차시
담당강사
이지원(뉴욕주립 올버니대)

수강료 무료

수강료

학생할인 (증빙 후 적용)

총 결제금액

강사 이지원은 뉴욕주립 올버니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 중등교육 입시와 재정개혁의 역사에 관한 학위논문을 쓰고 있다. 정치사회학ㆍ발전사회학ㆍ경제사회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사회개혁, 인종/민족/국민/국가 정체성, 실패감 등의 주제를 양적ㆍ질적ㆍ역사 방법으로 연구하며, 사회과학 연구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고 <더 단단한 질적 연구를 위한 안내서 (Qualitative Literacy)>(정택진과 공역), “사회과학에서의 데이터 혁명에는 질적 연구가 필요하다”를 번역했다.

강사 홈페이지: https://g1lee.notion.site 

 

질적 연구는 사회과학인가? 내 질적 연구 프로젝트가 ‘사례’에 대해 신뢰성 있는 지식을 생산하고, 나아가 ‘사회’에 적용될 일반성도 가질 수 있게 하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? 타인의 질적 연구 결과가 사회과학적인지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?
근래 사회과학 전반이 신뢰성 위기를 겪는 가운데, 인터뷰ㆍ참여관찰 등 질적 연구는 재현이 불가능하고 표본/사례가 통계적 대표성을 결여한다는 이유로 양적 연구에 비해 그 신뢰성과 일반성이 더욱 의문시되었다. 그 결과, 질적 연구는 체계적 검증이 불가능한 '비과학의 영역'으로 외면되거나, 오직 숙련된 질적 연구자만이 본능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'장인의 영역'으로 고립되는 양상을 보여 왔다. 본 강의는 2000년대 이후 미국 사회학 질적 방법론 논쟁에 대한 적극적 리뷰를 통해 이러한 교착의 극복 방안을 발굴 및 제안하고, 강의 참석자들이 현재 자신의 연구 진행 수준이나 주로 사용하는 방법과 무관하게 자신 또는 타인의 질적 연구 결과물의 사회과학적 가치를 가늠하고 더 발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거나 논평할 수 있게끔 돕고자 한다.


이 강의는 (1) 더 좋은 질적 ‘사회과학’ 연구가 무엇인지 막연해 보일 수 있을 예비 /신예 질적 연구자, (2) 직접 질적 연구를 하진 않지만 이로부터 더 나은 양적 연구 또는 저널리즘·보고서·논픽션 등을 위한 영감을 얻고자 하는 비전문가, (3) 질적 연구를 직접 잘 해낼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숙련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.

수강인원

※ KOSSDA 플립콘텐츠 학습은 선착순 30명으로 정원을 제한합니다.

강의목차(총 1강)

1. 질적연구, 필요한 걸까? 믿을 수 있을까? 미국 사회학에서 질적 연구의 신뢰성 논쟁과 극복과정 72분